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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줄거리 등장인물 쿠키 등 후기

by 테드무비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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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줄거리 등장인물 쿠키 등 후기

 

 

이번 포스팅은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타짜, 전우치, 암살, 도둑들 등 데뷔 이후 단 한 번의 실패 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켜 온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고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줄거리부터 등장인물, 쿠키 영상 유무까지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품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외계+인 1부 줄거리

 

가드와 썬더라는 두 로봇은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가드는 본인의 원래 고향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지만 원래의 행성에서는 기다리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영화 초반엔 과거의 시간에서 탈옥한 죄수를 포획하게 됩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돌아가려는 두 사람의 귓가에 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가드는 그냥 버리고 가려 하지만 썬더가 아이를 현재의 시간으로 데리고 와버립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죄수들을 태운 우주선이 미리 약속한 장소인 병원으로 내려옵니다. 그곳에는 100여 명의 인간들이 있었고 이 인간의 뇌에 죄인들을 가두는 감옥을 만들어 가두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를 미리 알아낸 과거에서 데려 온 아이 이안이 와버립니다. 수상한 것이 있으면 찍으려고 핸드폰 카메라를 보며 걷던 이안은 한 남자와 부딪힙니다. 그 남자는 문도석이라는 이름의 형사였습니다. 잠깐의 해프닝 이후 약속 장소로 다가온 우주선은 죄수들을 인간의 뇌에 가두기 시작했고 문도석 형사의 뇌에도 죄수가 가두어집니다. 근데 하필 문도석 형사의 뇌에는 설계자라고 하는 외계인 죄수들을 해방하기 위한 핵심 인물이 들어가 버렸고 이 설계자를 해방하기 위한 외계인이 지구로 침략하게 됩니다. 과연 가드와 썬더는 이 외계인의 침략을 막고 설계자의 부활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됩니다. 

 

한편 1391년 고려 말, 얼치기 도사인 무륵은 지명수배 중인 사람들을 소탕하며 돈벌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현상 수배 전단을 보던 무륵은 신검이라는 기묘한 물건에 큰 현상금이 걸린 것을 보고 이것을 찾아서 일확천금을 노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신검을 노리는 자들은 무륵만이 아니었습니다. 삼각산의 신선 흑설과 청운, 밀본이라는 수수께끼 집단의 보스인 자장, 그리고 천둥을 쏘는 여인으로 불리는 이안까지 많은 이들이 이 신검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신검을 차지하여 본인의 목적을 이루게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외계+인 등장인물

 

가드역: 김우빈 배우 / 썬더 역: 김대명 배우(목소리)

이들은 다양한 시간을 넘나들며 지구의 죄수들을 관리하는 자들입니다. 가드는 전투형 로봇이며 썬더는 지능과 유틸성을 지닌 로봇인 듯합니다. 썬더의 목소리가 낯익어서 찾아보니 김대명 배우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이들은 변신 능력이 있어서 인간으로 위장하여 생활하고 있고 다양한 지구의 시간대의 죄수들이 탈옥하면 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얼치기 도사 무륵 역: 류준열 배우

무륵 도사는 각종 도술과 부채에서 소환수나 무기를 꺼내 싸울 수 있는 마검신묘의 도사입니다. 하늘을 날기도 하고 바람을 모아서 사람을 날려버리기도 하는 화려한 도술을 구사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각종 현상금이 걸린 자들을 처리하고 있던 무륵 도사 앞에 신검이라는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물건을 알게 되면서 이번 사건에 뛰어들게 됩니다.

 

이안 역: 김태리 배우

천둥을 쏘는 여인 이안은 과거에 맞지 않는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자입니다. 그녀는 어떠한 사정이 있어 신검을 찾고 있고 이로 인해 무륵 도사와 엮이게 됩니다. 그녀의 대한 자세한 설정은 영화를 통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쏘는 총소리가 천둥과 같아서 천둥을 쏘는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문도석 역: 소지섭 배우

문도석 형사는 우연히 팔의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들렀다 설계자가 뇌에 침투하게 되면서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원래의 성격은 남을 돕기 좋아하고 여린 심성의 소유자였지만 설계자의 인격이 드러나는 순간에는 한없이 잔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자장 역: 김의성 배우

자장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신검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이것을 찾기 위한 조직 밀본을 만들고 조직적으로 신검을 찾고 있습니다. 밀본의 조직원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서로에게 그 정체를 숨기고 있습니다.

 

흑설 역: 염정아 배우 / 청운 역: 조우진 배우

삼각산의 두 신선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활용하여 만든 물건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밀본에 자신들의 물건을 팔러 갔다가 돈이 될 것 같아 신검 쟁탈전에 합류하게 됩니다.

 

 

3. 쿠키 영상

 

이번 외계+인 1부의 쿠키 영상은 총 1개고 영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나옵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긴 좀 그렇지만 2부에 대한 예고를 하며 끝나게 됩니다. 약 2분~3분 정도의 짧은 영상이었습니다.

 

 

4. 주관적 감상평

 

이번 영화는 대작 영화를 다수 배출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라 큰 기대감을 가지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현재와 과거를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정신이 없었고 정리가 안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가볍게 보기에 액션이나 그래픽 등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스토리를 생각하고 보신다면 조금은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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