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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정보

영화 암살 줄거리 출연진 명대사 등 리뷰

by 테드무비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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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줄거리 출연진 명대사 등 리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최근 외계+인 1부를 연출했던 최동훈 감독의 천만 영화, 암살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부터 출연진, 명대사 등을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자랑스런 조국을 되찾기 위한 은밀한 싸움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암흑의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에 알려지지 않은 세 사람을 암살 작전에 지목하게 됩니다. 그들은 한국 독립군 저격수인 안옥윤, 신흥 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이었습니다. 김구의 신임을 받는 임시 정부 경무국 대장인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조선 주둔군 사령관인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찾아 나선 염석진은 일본의 밀정이 되어 정보들을 넘기게 됩니다. 결국 김구의 의심을 산 염석진은 조선으로 들어온 암살단을 체포하기 위해 일본 편에 전격 가담하게 되면서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에게 암살단 전원의 암살을 의뢰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그는 세 명의 암살을 위해 그들의 뒤를 쫓아 조선으로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같이 기차에 탄 가와구치, 마모루 사령관 아들을 알게 됩니다.

 

암살단은 마네모오네 술집을 운영하며 독립군을 도와주는 마담의 도움으로 친일파 강인국과 마모루를 암살할 계획을 세우지만 하와이 피스톨을 신용하지 못한 염석진이 조선으로 들어오면서 이들이 암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흘립니다. 예정과 다르게 사건이 흘러가 암살 계획이 실패하자 쫓기는 신세가 된 독립군들, 그 과정에서 하와이 피스톨은 독립군 안옥윤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동료인 영감과 함께 그들을 도와줍니다. 염석진은 끝까지 일본군의 앞잡이가 되어 암살단원을 팔아넘기며 추적하게 되지만, 결국 이들은 독립을 맞은 조국에서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 

 

 

2. 암살 등장인물 및 명대사

 

안옥윤 역: 전지현 배우

"알려줘야지. 우리는 계속 싸우고 있다고."

 

대표적인 여성 독립 운동가입니다. 사이토 마코토 조선총독과 노부요시 주 만주국 대사 2명의 암살을 기획한 인물입니다. 신분 때문에 냉정하고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본심은 다른 또래의 여자들처럼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도 하고 싶어하는 순수한 성격입니다. 그 예로 몇 번 본 적 없는 하와이 피스톨과도 금방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추상옥 역: 조진웅 배우

"이 일, 몸으로 하는거 아닙니다. 나는 끝까지 갑니다."

 

극 중에서는 본명보다는 속사포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 인물입니다. 신흥 무관학교의 마지막 졸업생 출신의 독립군이며 암살단 내 최연장자입니다.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의 무기를 훔치려다 적발되어 톈진 교도소에 갇혀 있었습니다. 추상옥은 독립군이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로, 임무를 맡기는 염석진과 김원봉에게 대놓고 돈을 요구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뺀질거리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지만 실력은 확실해서 자신을 미행하는 하와이 피스톨의 존재를 빠르게 알아차린 후 호각으로 싸우기도 하고 부상당한 몸으로도 일본의 경호부대를 섬멸하기도 하였습니다.

 

염석진 역: 이정재 배우

"나는 동립운동 외에는 한 일이 없습니다. 내 몸속에 일본 놈들의 총알이 여섯 개나 박혔어요. 1911년 경성에서 테라우치 총독 암살 때 총을 맞은 자립니다. 구멍이 두 개지요."

 

염석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의 대장입니다. 독립운동가였지만 배신자인 인물입니다. 김구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1911년에는 홀로 데라우치를 암살하려다 강인국에 의해 실패하고 종로경찰서로 잡혀가 고문을 당하다 빠져 나와 독립운동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후 암살단을 모집하여 경성으로 보내지만 일본 밀정으로도 활동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대한 독립 이후 친일파 재판에서는 뻔뻔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합니다.

 

 

하와이 피스톨 역: 하정우 배우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내 마누라 이름도 모르고 가서 섭섭하네."

 

상하이의 무법자이자 청부살인업자로 암살에 실패한 적이 없는 뛰어난 실력자입니다. 의뢰인에 대하 가리지 않아서 일본 형사까지도 그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의뢰인으로부터 청부를 받아 암살단을 쫓게 되는데 거기서 만나게 된 안옥윤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그들을 은밀하게 도와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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